울산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 미혼모 가정에 500만원 후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1-01 오후 03:14:51
울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김정미) 간호돌봄봉사단은 울산지역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한 기금 500만원을 10월 31일 전달했다.
기금은 간호돌봄봉사단이 직접 ‘미혼모를 돕기 위한 일일호프 & 아나바다’ 행사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울산광역시 구·군별 미혼모 가정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미혼모 가정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간호사회는 “이번 후원이 미혼모 가정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울산광역시간호사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