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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호스피스 사진전 개최 --- 입원환자와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 담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16 오전 07:31:46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2024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주제로 호스피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호스피스병동(햇살병동) 입원환자와 가족들의 사진 29점을 만날 수 있다. 환자의 가족이 전시를 동의한 사진들이다. 전시 후에는 가족의 뜻에 따라 개별 배송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팀에서 보관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5일에는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재학생 5명이 호스피스의 날 사진 전시회를 기념해 공연을 선보였다.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등으로 6곡의 노래를 연주했다.

양산부산대병원 호스피스전문기관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인 의사 7명(가정의학과 5명, 혈액종양내과 2명)과 전담간호사 13명, 사회복지사(입원형·자문형 겸직) 1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환자와 가족 상담, 요법프로그램, 돌봄행사, 자원봉사활동, 사별가족관리 등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에게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호스피스병동(햇살병동)을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아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호스피스 환자 및 가족의 생애 말기 돌봄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호스피스병동에서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산부산대병원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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