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간호사회, 간호사 위한 ‘온전한 쉼’ 프로그램 개최
사유원 사색의 공간에서 나를 마주하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07 오후 05:14:46
대구광역시간호사회(회장 서부덕)은 간호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온전한 쉼: 사색의 공간에서 나를 마주하다’ 주제로 대구 군위군 사유원에서 개최했다.
사유원은 오랜 풍상을 이겨낸 나무와 마음을 빚은 석상, 아름다운 건축물이 함께하는 고요한 사색의 공간이다. 건축가 승효상, 알바로 시자, 최욱과 조경가 정영선, 서예가 웨이량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유원 조성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원 50명이 참여했다. 대구광역시간호사회 서부덕 현 회장과 간호사 출신 최연숙 전 국회의원, 대구광역시간호사회 서순림 전 회장과 최석진 전 회장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팔공산맥의 가을을 느끼며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감상했으며, 사유의 정원에서 명상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덕 대구광역시간호사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위해 애써주시고 힘을 실어주신 최연숙 전 의원님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달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연숙 전 국회의원은 “저도 40년 가까이 간호사로 근무한 사람으로 현장의 어려움과 숙련된 간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을 위해 함께해준 간호사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