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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04 오전 10:04:42

부천세종병원은 진재옥 간호부장(사진 오른쪽)이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F) 2024’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시상했다.

진재옥 간호부장은 지난 1987년 부천세종병원에 입사한 이래 37년간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특수검사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외래간호부장, 간호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신속·철저한 방역정책을 수립해 대응하고, 병원이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탁월한 운영 능력을 보이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활성화 및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간호사 교육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병원경영 MBA과정을 수료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환자안전 역량 연구’ 논문을 ‘Journal of Nursing Management’에 게재했다.

진재옥 간호부장은 “국민 건강증진과 병원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동료 간호사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일원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