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생명나눔 주간 장기기증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19 오전 09:52:36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9월 9~13일 5일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이다.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을 홍보하고, 장기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했다.
부천성모병원에서는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했다.
부천성모병원은 2014년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이식수술을 성공시켰다. 올해 6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한 뇌사자 장기기증을 진행하는 등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을 통한 새 삶을 선물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