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19 오전 08:17:18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4차) 환자경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개인의 선호와 필요가 존중되고 병원이 이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평가다. 심사평가원은 2017년 처음 환자경험평가를 도입했으며, 2년 주기로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4차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개 기관을 대상으로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환자 6만42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모바일웹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남차병원은 환자경험평가에서 전체 참여기관의 평균(82.44점)을 상회하는 86.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간호사 영역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남차병원 김선영 간호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환자중심병원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성원의 노력이 빛을 발한 증거”라며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