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에 양승희 대전시회장·양승숙 장군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2-12 오전 09:15:32
대한간호협회는 `제9회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양승희 대전시간호사회장(혜천대학 간호과 교수·59)와 양승숙 장군(국군간호사관학교장·53)을 선정했다.
양승희 대전시간호사회장은 대전광역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간호사회 사업으로 `가정간호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전시간호사회를 통해 가정간호사업을 펼친 대전광역시는 2002년도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혀 인증패를 받았으며, 대전시간호사회는 박람회장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가정간호를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양승숙 장군은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장군으로 임명됨으로써 한국 여성과 간호의 새로운 역사를 연 영광의 주인공이다.
2001년 11월 첫 여성장군 진급예정자로 발탁돼 2002년 1월 3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준장 진급을 신고하고 장군의 상징인 삼정도를 수여받았으며, 여성장군으로서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전남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간호후보 29기 소위로 임관했다.
양승희 회장과 양승숙 장군은 친자매사이다. 시상식은 2월 19일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
한편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였거나, 귀감이 될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양승희 대전시간호사회장은 대전광역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간호사회 사업으로 `가정간호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전시간호사회를 통해 가정간호사업을 펼친 대전광역시는 2002년도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혀 인증패를 받았으며, 대전시간호사회는 박람회장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가정간호를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양승숙 장군은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장군으로 임명됨으로써 한국 여성과 간호의 새로운 역사를 연 영광의 주인공이다.
2001년 11월 첫 여성장군 진급예정자로 발탁돼 2002년 1월 3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준장 진급을 신고하고 장군의 상징인 삼정도를 수여받았으며, 여성장군으로서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전남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간호후보 29기 소위로 임관했다.
양승희 회장과 양승숙 장군은 친자매사이다. 시상식은 2월 19일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
한편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였거나, 귀감이 될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