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존엄한 죽음 준비하는 ‘임종실’ 운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12 오전 09:27:36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권계철)은 사망에 임박한 환자가 가족 및 지인들과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심리적 안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임종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임종실은 생애 말기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해 의학적으로 임종 상태를 판정받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권계철 병원장은 “환자와 가족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임종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심리적 안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