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쉴즈 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이주희)는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임상추론 기반 시뮬레이션 챔피언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임상추론 기반 시뮬레이션 챔피언십’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렸다. 간호사 및 간호교육자의 임상추론 기반 시뮬레이션 역량 향상을 통해 시뮬레이션 지도자를 훈련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9차시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에 13명, 실습교육에 11명이 참여했다.
이론교육에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의 개념 △임상추론 기반 시뮬레이션 디자인 및 운영 전략-표준화 환자 활용 △디브리핑 기술 △환자 안전과 시뮬레이션 기반 연구 등 폭넓은 범위를 다뤘다. 실습교육은 고충실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과 SimX, Holopatient 등의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임상추론 기반 시뮬레이션 챔피언십’ 참가자들은 “임상추론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시뮬레이션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한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성된 이론교육이었다”고 호평했다.
또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실습교육이 이뤄져 큰 도움이 됐다”며 “참여자의 교육 요구에 따른 시나리오 개발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실습교육도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 수료식은 8월 27일 열렸다. 이주희 센터장은 총평을 통해 “2022년 시작해 어느덧 3주년을 맞이한 ‘임상추론 기반 시뮬레이션 챔피언십’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최신 지견을 기반으로 임상추론 기반의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실습교육 시나리오를 보강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앞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역량 있는 교육자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