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10 오후 01:41:53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자선진료기금 마련을 위한 사진전을 올해 11월까지 병원 1층 상설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대전성모병원 개원 5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사진전 판매수익은 전액 취약계층 입원환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회복 in 느티나무’ 주제로 진행된다.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해외선교활동을 하며 촬영한 풍경사진 14점이 전시된다.

대전성모병원은 병원의 자선진료 예산과 교직원 후원회인 ‘성모자선회’를 중심으로 자선진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는 개원 55주년을 맞아 사진전을 통한 기금 마련,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복지시설 발굴 및 물품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방법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김제동 원목실장신부는 “이번 사진전은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려 의미가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