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손 위생 활동 ‘핸즈프리’ 3기 위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04 오후 03:34:34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손 위생 전문가 ‘핸즈프리(Hands Free)’ 3기를 위촉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핸즈프리’는 손 위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활동이다. 손 위생 모니터링의 지속성, 객관성,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 손 위생 수행률 향상을 통해 원내 감염발생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손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이 목표다.
‘핸즈프리’ 3기는 올해 1월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됐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원내에서 손 위생 모니터링과 증진활동에 참여한다. 입문교육을 이수했으며, 분기마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심화교육을 받아 손 위생 모니터링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6년 7월까지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2021년 처음 시작된 핸즈프리 1기, 2기 활동에 3기 활동이 더해져 손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병원의 감염예방과 손 위생 인식개선 등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