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양산시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04 오전 11:11:36
양산부산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협력팀과 중대재해예방팀이 경남 양산시보건소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직원,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 △금연상담 및 홍보 △건강체험부스(비만, 절주 등) 운영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O/X 퀴즈 △타액 산도 테스트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최민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병원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경상남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공공병원 역할을 충실히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