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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모발센터 개소 … 탈모, 암·골수이식 환자 맞춤형 솔루션 제공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04 오전 11:08:16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모발이식과 두피문신 등을 중심으로 탈모치료를 시행하는 모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월 4일 밝혔다.

모발센터는 탈모의 근본 치료법인 모발이식부터 약물치료, 두피질환, 두피문신까지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명지병원은 인프라를 활용해 모발이식 전 혈액이나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춰 수술 적합성을 판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 회복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암환자나 골수이식 환자 등 일반클리닉에서 수용하기 어려웠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모발이식도 시행한다.

모발센터장은 세계모발이식학회장을 역임한 황성주 교수가 맡는다. 사람마다 다른 모낭 길이에 맞춰 이식 깊이를 조절해 모발 생착률을 높이고, 모낭염을 최소화하는 DCT(Depth, Controlled, Transplantation)기술과 전용 식모기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수술을 선보인다.

모발이식 이틀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QRS(Quick Return to Society) 시스템도 가동한다. 환자는 진료상담과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5회 내외 병원 방문으로 전 과정을 마치게 된다.

황성주 센터장은 “오랜 임상경험과 그 과정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모발이식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의료환경에서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모발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 모발센터는 날로 증가하는 모발이식 수요를 충족하고, 암환자의 모발이식 등 일반클리닉에서 진행이 어려웠던 다양한 케이스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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