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정읍아산병원 방문 아동학대 예방교육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03 오전 11:48:46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이 정읍아산병원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정읍아산병원의 의료진과 임직원 37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이 아동학대에 대한 의학적 판단과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태오 위원장은 아동학대 유형, 징후 파악, 학대 의심 시 조치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례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정태오 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서 의료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진들이 학대 징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히 조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병원들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