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케어갤러리, 환자들에게 힐링 공간 제공
홍지안 작가 ‘Landscape in Jeju –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 기획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02 오후 01:33:04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SMC 케어갤러리 대관 전시 작가 공모로 선정된 홍지안 작가의 ‘Landscape in Jeju –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 기획전을 8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애는 작가가 바라보는 제주도의 평범한 일상이 녹아 있다. 드넓게 펼쳐진 제주의 수평선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홍지안 작가는 제주에서의 기억을 단순한 구도와 색면으로 화폭에 옮겼다.
홍지안 작가는 “제주도 풍경이 주는 편안함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잠시 쉴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각자 마음 속에 간직한 풍경을 상상하면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 7월 주은빈 작가의 ‘Healing Place’ 전시를 시작으로 첫번째 시즌에 작가 6명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두 번째 시즌은 2024년 6월 29일부터 총 5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환자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