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선정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29 오전 09:41:01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MRC)에 선정됐다고 8월 2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초의과학분야(MRC),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등 분야별 선도연구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원주의과대학은 기초의과학분야(MRC)의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Organelle Medicine Research Center, 센터장 박규상)’로 선정됐다. 2031년까지 7년 동안 총 94억5천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으며 연구를 수행한다.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의 목적은 신호전달과 기능장애를 만성대사 질환과 노화-매개질환의 공통기전으로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다.
박규상 MRC 센터장은 “연구센터 선정으로 세포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이를 통해 질병의 근본원인을 규명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세포소기관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의학분야를 개척하고, 만성질환과 노화질환의 치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의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에는 다수의 교수진과 협력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원주의과대학은 ‘2024 선도연구센터(MRC) 출범식’을 9월 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