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대표자회의,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2-12 오전 09:13:56
대한간호협회는 대표자회의를 5∼6일 KNA연수원에서 열어 제70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할 200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정관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대의원 총회는 2월 19∼20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 임원진과 전국 시·도간호사회장, 산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대표자들은 간협이 지난해 추진한 사업결과와 결산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인 후, 대한간호협회 10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된 200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올해는 우선 `간협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간호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본행사는 5월 29∼30일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개최하고 기념식, 축제한마당, 학술제, 전시회, 축하만찬 및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행사로 4∼5월에 간호대장정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회원증 카드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키로 뜻을 같이했다. 회원증 카드화는 간호협회 회원증을 기존의 종이 대신 신용카드 겸용 카드로 발급하는 사업이며, 제휴업체로는 (주)LG카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한간호협회 조직모델안 확정, WTO/DDA 보건의료서비스 시장개방에 따른 대책 활동, 사이버 교육센터 구축, 재단법인 간호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실시, 민간자격시험 실시, 회원고충상담전화 및 인터넷 법률상담실 운영, 간호수첩 제작 배포 등 올해 추진할 다양한 사업들을 심층 검토했다.
정관개정안으로는 대의원 수를 축소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부별 기본 대의원 수는 3명을 그대로 유지하되 대의원 산출기준은 회원 수 400대1에서 600대1로, 남은 수 가산 기준은 200명에서 300명 이상일 때 1명 가산하는 것으로 개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에서 제출한 상정안건과 대의원 총회에서 채택할 건의문 및 결의문 (안)도 검토했다.
올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편성을 위해 경상·신문·출판·KNA연수원운영·ICN서울총회기념사업 회계 등을 심의했으며, 간협 중앙회 회비는 동결하기로 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 임원진과 전국 시·도간호사회장, 산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대표자들은 간협이 지난해 추진한 사업결과와 결산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인 후, 대한간호협회 10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된 200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올해는 우선 `간협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간호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본행사는 5월 29∼30일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개최하고 기념식, 축제한마당, 학술제, 전시회, 축하만찬 및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행사로 4∼5월에 간호대장정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회원증 카드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키로 뜻을 같이했다. 회원증 카드화는 간호협회 회원증을 기존의 종이 대신 신용카드 겸용 카드로 발급하는 사업이며, 제휴업체로는 (주)LG카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한간호협회 조직모델안 확정, WTO/DDA 보건의료서비스 시장개방에 따른 대책 활동, 사이버 교육센터 구축, 재단법인 간호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실시, 민간자격시험 실시, 회원고충상담전화 및 인터넷 법률상담실 운영, 간호수첩 제작 배포 등 올해 추진할 다양한 사업들을 심층 검토했다.
정관개정안으로는 대의원 수를 축소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부별 기본 대의원 수는 3명을 그대로 유지하되 대의원 산출기준은 회원 수 400대1에서 600대1로, 남은 수 가산 기준은 200명에서 300명 이상일 때 1명 가산하는 것으로 개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에서 제출한 상정안건과 대의원 총회에서 채택할 건의문 및 결의문 (안)도 검토했다.
올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편성을 위해 경상·신문·출판·KNA연수원운영·ICN서울총회기념사업 회계 등을 심의했으며, 간협 중앙회 회비는 동결하기로 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