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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22 오전 10:44:25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센터장 장석준)가 대학생 대상 ‘암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8월 22일 밝혔다.

경기지역암센터는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7월 한 달 동안 경기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출품작 가운데 심사위원 점수(50%)와 지역주민 온라인 투표 결과(50%)를 합산해 최종 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박정민 학생(중부대)이 제출한 ‘건강이 보인다’란 포스터가 선정됐다. 시력검사표 이미지를 활용해 암 예방 수칙을 알고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우수상은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표현한 최민지·오혜원 학생(협성대)이, 우수상은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표현한 고혜원 학생(가톨릭대)과 김마린 학생(인덕대)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경기지역암센터 암 정보관(아주대병원 웰빙센터 6층)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경기도 내 온·오프라인 암 예방 홍보 캠페인과 옥외 광고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석준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 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비해 암에 대한 관심은 낮다”며 “보다 많은 지역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