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인공신장센터 확대 운영 시작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19 오전 08:45:59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2012년에 개설한 인공신장실을 13년 만에 50병상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인공신장실을 처음 26병상으로 운영했으며, 2017년에 40병상으로 규모를 키우고 인공신장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투석환자의 증가에 발맞춰 수준 높은 혈액투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하며 최신 투석장비를 도입하고 의료서비스 향상에 투자했다.
이번에 박스터(BAXTER)사의 Artis Physio Plus 투석장비를 도입했다. 이는 혈액투석뿐만 아니라 혈액투석여과도 가능한 기종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운영 중인 고성능의 검증된 의료장비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인공신장센터에서는 신장내과 세부 전문의 2명과 숙련된 간호팀이 그간의 환자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혈액투석의 질 향상과 세심한 환자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인공신장센터가 거듭 확장하며 지역의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최신 의료장비 도입으로 환자들이 보다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인공신장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진단검사실을 이전하는 등 환자중심의 병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공신장센터와 진단검사실 확장 오픈 기념식을 8월 20일 병원 5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