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가칭)전담간호사 위한 교육 본격 실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12 오전 08:59:48
대한간호협회가 (가칭)전담간호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간호협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가칭)전담간호사들과 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8월 9일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가칭)전담간호사 500명과 교육담당자 300명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공통 이론 및 분야별 이론, 술기 이론 및 실습, 현장 연수 등 총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가칭)전담간호사는 약 1만3000여명 수준으로 교육이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면서 “(가칭)전담간호사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과 체계적인 교육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