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 재지정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07 오전 11:20:02
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인성) 운영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8월 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년 동안의 운영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전남대병원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지정했다. 기간은 2027년 3월까지다.
전남대병원은 2021년 7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장애인의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격차 해소 업무를 수행해 왔다.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장애인 단체 등 민·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건강보건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인건강(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장애친화 산부인과, 재활의료기관, 권역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센터 등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의 연계 및 운영 지원,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인성 센터장은 “장애인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을 위한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