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 10가지 세부과제 실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05 오후 03:09:11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ESG 활동의 일환으로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월 2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각각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비재무적 성과지표이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6월 ESG TFT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탄소 중립 실천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일상 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 사용하기 △실내난방 온도설정 △절전 △음식물 잔반 줄이기 △이메일 삭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줄이기 △종이 사용 줄이기 △전자기기 사용 시 절전모드 설정하기 △녹색생활 실천하기(탄소중립포인트 쌓기) 등 10가지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해 원내 홍보를 진행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의료기관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의료 본질의 사명 이외에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교직원 한명 한명의 실천이 더해진다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만큼,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