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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김포우리병원, 응급환자 진료협력체계 구축
김포·인천 지역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25 오전 10:43:51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과 응급환자 구조를 위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팀 협력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김혜윤 진료협력센터장, 심장혈관흉부외과 류상완 교수와 김포우리병원 고도현 병원장, 임혜진 부원장, 이현호 진료원장, 이성원 진료부원장, 김지일 행정원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핫라인 및 신속 치료팀 구축 △응급의료 주요 사안 공유 △응급의료 현황 파악 등 지역 의료질 향상 도모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김포우리병원에서 심장 또는 폐기능부전으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응급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김포·인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두 기관의 병상 운영 및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성모병원과 유대강화 및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은 “병원 간 네트워크 강화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기관의 숭고한 정신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양 병원이 서로 협력해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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