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의료기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가천대 길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안전성·효과성 검증 추진
강화군 병원 및 노인요양원 4곳과 실증사업 실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23 오전 11:15:3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의료 취약지인 인천시 강화군 보건의료기관 네 곳과 연계해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은 강화군 거점병원인 강화병원과 노인요양원인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 등이다.

길병원이 참여한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이다.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수행된다. 지난 1년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및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종합병원인 강화병원, 3곳의 노인요양원 간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공동연구기관인 유신씨앤씨가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특수제작 거치형, 이동형 의료장비를 강화병원과 각 요양원에 보급했다. 또 환자 진료에 필요한 데이터를 강화병원 의료진에게 전송해 다양한 생체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요양원과 강화병원 간 비대면 의료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한다. 중증·응급환자 진료가 필요할 경우 직접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요양원 환자가 병원을 오가는 시간과 비용, 인력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요양원 환자의 불필요한 병원 이송 빈도를 줄이고,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임용수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이번 사업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아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및 기기를 활용한 효과적인 노인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요양원들이 참여해 공익적 의료·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