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송정한)은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을 7월 17~18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이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등 올해 추가 지정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실무자와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수원, 파주, 이천, 포천 등) 등 기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신규 발령받은 인력들이다.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의 이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자원 기관의 협력과 연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의 실제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 책임자들이 참석해 협력사업의 현황과 방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후 기관별 사업 실무자들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책임사업팀으로부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받으며, 별도의 성과공유 발표회를 가진다.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과 연계가 중요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매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을 경기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현재 경기도는 1개의 권역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병원)과 11개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