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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15 오전 09:07:43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는 ‘제3기 부산해외간호봉사단’ 캄보디아 프놈펜에 파견해 간호돌봄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외간호봉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프놈펜의 간호사와 대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간호술기 및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으로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원 9명과 간호대학생 11명이 참여했다. 부산여자대학교, 코션 캄보디아(NGO), ㈜비티가 협력했다.

봉사단은 간호사가 중심이 돼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간호돌봄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간호술기 및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교육을 통해 한국의 선진간호를 전파하고, 부산광역시 간호사의 전문성을 전달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간호술기·심폐소생술·보건교육을 주제로 10개의 교육 영상을 크메르어와 영어로 사전 제작했으며, 이를 이용해 현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쩡아엑보건소, 덩까우국립병원, 보건과학대학(Health Science Institute of R.C.A.F), 헤브론병원, 말리봇병원, 앙뚜엉병원, 국립소아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육에는 현지 간호사와 의료진, 대학생,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박남희 부산광역시간호사회장은 “부산광역시의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부산광역시 간호사의 선진화된 전문적인 간호교육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