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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률상담실' 운영 현황
급여 등 근로소득 상담 가장 많아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1-29 오전 09:08:37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인터넷 법률상담실'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인터넷 법률상담실'은 회원들이 간호현장이나 생활 속에서 법적인 문제에 당면했을 때 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지난해 7월 1일 문을 열었다.

 지난 6개월간(7월∼12월) 인터넷 법률상담실에 접수된 상담은 총 228건으로 집계됐다.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급여·수당·퇴직금·연금 등 근로소득과 관련된 상담이 32.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근로조건(근로시간·휴가·휴직·계약직 등), 일반 생활문제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이외 간호업무, 보수교육, 부당해고, 산업재해 인정 문제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복지위원회는 이같은 상담현황을 보고받고 "회원들이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나 곤경에 처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데 법률상담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 상담내용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부담을 느껴 상담실을 찾지 못하는 간호사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상담의뢰인이 공개 및 비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상담실에 접수된 내용을 엮어 사례집으로 발간해 비슷한 경우에 처한 간호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인터넷 법률상담실은 간협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 접속한 후 `회원공간' 메뉴에서 `법률상담'란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간호사인 손명숙 변호사가 맡고 있으며, 상담비는 무료이다. 궁금한 내용은 간협 복지사업부(02-2279-3619)로 문의.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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