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강원권역 중증응급 이송·전원 협력방안 모색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대표 협의체 … 강원도간호사회 참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27 오전 11:30:29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2024년 상반기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6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대표협의체 논의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강원권역 중증응급 이송·전원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보건소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과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강원도간호사회가 참여했다.
협의체는 △강원권역 책임의료기관 전원 현황조사(강원대병원 공공부문 정승민 교수) △강원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유(강원대병원 공공부문 교수 이혜진 교수) △요양시설 응급환자 병원이송 개선사업 활성화 추진현황(강원대병원 공공부문 박유경 교수) 발표 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중증응급질환은 시간 민감성이 높아 최종치료까지 참여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이송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