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26 오전 11:39:45

좋은문화병원(문화숙 병원장)은 부산진소방서와 함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모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병원의 소방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 소방훈련은 13층 병동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 가깝게 진행됐다.

병원 자위소방대가 현장으로 출동하고, 화재 진압을 위한 부산진소방서 대원들과 합동 대응해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또 응급의료진이 화재 발생 상황에 대처하며 환자 이송을 도왔다. 병원 내 직원들은 긴밀하게 협조해 훈련에 임했다.

병원 소방안전관리자는 “모의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환자와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병원의 안전 문화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좋은문화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환자와 직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비상상황 발생 대응체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