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의료기기 의존학생 지원 위해 특수학교 정기 방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21 오전 11:37:4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의료기기 의존학생 학교 내 의료지원체계 구축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전반기 사업 진행 현황을 정리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북대병원 조대선 어린이병원장, 김민선 소아청소년과장, 한민정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영택 공공의료과장과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재원 장학사, 전주은화학교 박효수 교장, 김은경 교감, 김호주 행정실장, 문병훈 교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기기 의존학생 학교 내 의료지원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전북대병원 및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주은화학교가 협업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특수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일과시간 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의료자문, 교육, 연수, 학부모 상담 활동을 수행해 특수학교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앞으로 본 사업이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제대로 작동하길 바란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련 법령과 규정이 잘 보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