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환자 존중·배려 ‘품격있는 소통’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11 오후 03:39:33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료문화 조성을 위해 ‘품격있는 소통’ 캠페인을 6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질관리실이 주관한다. 직원과 실습학생들이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을 통해 병원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환자경험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직원들에게 ‘우리의 품격’을 주제로 환자경험관리와 관련된 교육자료를 배포한다. 자료에는 △예의를 갖춘 언어표현 △적절한 호칭 △이해하기 쉬운 설명 △따뜻한 공감·배려 표현 △근무 중 기본 매너 등이 담겨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모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하는 ‘오늘의 소통비책’이 진행된다.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소통 예시문을 제시하고, 품격 있는 대화문으로 고쳐 쓰며 올바른 대화법을 숙지하는 활동이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6월 4일과 11일 진행된 ‘소크라테스 자가진단’에서는 환자경험키워드(존중·예의·경청·설명·공감·배려)를 통해 다른 직원과 환자를 대할 때 나의 태도와 습관을 돌아보고 올바른 응대법을 숙지했다. 소크라테스 자가진단 행사는 6월 26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