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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10 오전 12:03:46

울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김정미) 간호돌봄봉사단이 태연재활원에 거주하는 중증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태연재활원은 중증지적장애인 190여명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울산시 북구 대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20여명은 지난 6월 8일 태연재활원을 방문했다. 간호사들은 봉사단에서 구입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 원생 전원에게 점심으로 제공했다. 또한 원생들과 함께 등산로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김정미 울산광역시간호사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원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기억을 만들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