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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일렉타VersaHD’ 도입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10 오전 11:07:57

대전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하용)이 최신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일렉타VersaHD’(Eleckta VersaHD™)를 도입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렉타VersaHD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를 비롯해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기존의 다양한 치료법을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한 최신 기종의 4차원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다.

대전지역에서는 대전을지대병원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일렉타VersaHD는 기존 치료기보다 4배 이상 높은 2200MU의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한다. 이전 치료기로 15~25회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를 5회 이하로 줄일 수 있어 치료 독성과 환자불편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요기관 회피기술(CSA)을 도입해 표적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주요 기관을 보호한다. 암모양이 복잡하거나 정상조직과 인접한 위치에서도 정상조직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다.

특히 4D영상 유도 방사선치료(IGRT)를 시행해 3D영상에서 보이지 않는 작고 움직이는 암조직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정확히 치료한다. 폐와 전립선과 같이 이전에는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위치의 작고 복잡한 종양, 환자의 호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암조직도 실시간으로 정확히 추적해 치료할 수 있다.

윤선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암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좋은 장비를 써야 한다는 병원 방침으로 최신 암치료기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암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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