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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05 오후 02:56:19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경기)는 6월 첫째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인지도 상승 및 암생존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2019년도부터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도내 암생존자과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나는 오늘도 맑음’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심리지지 강의 ‘나를 위한 긍정적 자신감 찾기’와 암 치료 후 외모 자존감 되찾기를 위한 ‘나에게 필요한 색깔 찾기-퍼스널컬러’로 꾸며졌다.

박경기 센터장은 “도내 암생존자가 암 치료 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암생존자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성인 및 소아청소년 암환자에게 개별 상담 및 평가, 사회복귀 및 학교복귀, 심리지지, 체험형 자기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