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 순천의료원 입원환자 맞춤형 금연상담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31 오전 11:28:27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최유리)는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1·2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인 ‘Q-SAV(Quit-smoke ambivalence)’을 활용해 참여형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올해 제4기(2024~2026년)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지정돼 전남도민의 금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4기 사업부터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특화 운영 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협력 기관인 순천의료원과 올해 3월부터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향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상담 및 교육,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최유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권 공공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금연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금연 실천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 연계 거버넌스 구축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