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재가암환자 관리 업무협력 회의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29 오전 10:56:3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특별자치도 재가암환자 관리 업무협력 회의를 열고, 올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과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가 주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을 담당하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시·군 보건소, 보건의료원의 보건관리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추진한 재가암환자 및 암관리 공무원 교육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활성화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건강증진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찾아가는 암생존자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영양·식생활 관리, 상지·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이차 암 예방, 심리지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보건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인프라를 활용해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를 전북특별자치도 전체로 확대한다.
또 △암생존자 관리 우수사례 공유 △재가암환자 교육자료 개발 △찾아가는 보건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암생존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은기 센터장은 “암생존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려면 전북특별자치도청과 보건관리기관의 협업이 꼭 필요하다”며 “전북지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기능 복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