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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 회관 개관식 열려
서울 장충동에 새 보금자리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8-27 오전 09:30:43


 병원간호사회(회장·박광옥)가 서울 장충동에 자체 회관을 마련했다. 회관 개관식 및 현판식은 8월 26일 열렸다.

 개관식에는 병원간호사회 전임 회장들과 현 임원진, 지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박성애 서울시간호사회장, 김지배 중외제약 부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간호사회 회관은 대지 367㎡(111평), 연면적 681㎡(206평)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사무처는 2층에 마련됐다. 3층에는 60석 규모 강당이 있으며, 휴게공간인 옥상정원이 있다.

 변경된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대표전화 02)2261-1711, 관리팀 1712, 학술팀 1713, 기획 및 업무개발팀 1714. 국번 동일.

 박광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회관은 간호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해 주는 교육과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회관 개관을 계기로 간호사들이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인 병원간호사회는 1976년 창립됐다. 산하에 시도병원간호사회와 분야별간호사회가 조직돼 있다. 전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 8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간호사회는 2006년 2월 TF팀을 구성해 회관마련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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