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노인복지관 7개소 찾아 난청 의료봉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20 오후 03:02:36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이 강원도 원주시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난청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월 20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주임교수 서영준)는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시치매안심센터 등 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7개소를 방문해 지역주민 총 324명에게 청각 선별 검사와 난청 상담을 제공했다.
청각 선별 검사에서 정밀청력검사, 보청기 처방 등 병원 방문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인근 병원을 안내했다.
또 서영준 교수가 개발한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통해 자가 청력검사를 함께 진행했다. 청력검사 키오스크는 순음청력검사, 인공지능 고막 이미지 분석, 심리학적 설문평가를 통해 난청을 조기 진단한다.
더불어 주민들에게 보청기 정보 앱 ‘모두의 보청기’를 활용한 자가 청각 선별 검사, 보청기 선택 기준과 관리 등을 교육했다.
서영준 교수는 “앞으로도 청력검사 키오스크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의 전문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