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직장인 위한 야간혈액투석 실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20 오전 11:40:02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혈액투석을 5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신장센터(센터장 김승준)는 인공신장실에 최신투석장비와 44개 병상을 갖추고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투석을 시행한다. 또 신장내과 전문의 4명과 전임의 1명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승준 센터장은 “야간투석 시행이 투석이 필요한 환자 중 시간 여유가 없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신장센터는 지난 2022년 대한신장학회 우수인공신장실 인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