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입사 1년 간호사 돌잔치 및 손 축복식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16 오후 03:45:47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입사 1년을 맞은 신입간호사를 위한 돌잔치 및 손 축복식을 5월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간호사 50여명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년 간 병원환경에 적응하고 헌신한 노력을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손 축복식은 신입간호사들의 손이 ‘생명을 살리는 치유의 손’임을 상기시키고, 따뜻한 손길로 환자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의 고통까지 치유하도록 격려하는 예식이다.
행사는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와 이병옥 간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선배 간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낭독하고, 신입간호사들이 감사의 글로 답했다.
신입간호사들은 “동기들과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병원에 대한 소속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병옥 간호부장은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환자 중심 간호를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병원의 발전을 이끄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미는 간호사의 손에는 생명을 살린다는 소명의식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의 대표 대학병원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다”며 “지난 1년간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한 신입간호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