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개소 10주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10 오전 11:36:49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이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고 5월 1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병원장 김현수 신부, 윤치순 의무원장, 김성만 경영원장, 김명곤 1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호스피스병동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꾸준히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 5명(전연화 외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호스피스병동에서 말기 환자들에게 힐링음악회로 봉사활동을 수행한 벨레브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현수 병원장은 “지난 10년간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2014년 5월 개소 후 10년 간 3200여명의 말기 환자에게 다양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국내 대학병원 중 가장 많은 29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입원형·가정형·자문형 전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