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개원 67주년 … 장기근속·모범 직원에 표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9 오후 02:46:16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개원 6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해 67주년을 축하했다. 장기근속 교직원과 모범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1957년 개원해 198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며 현재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2년 연속 의료질평가 1등급 획득 △국내 단일병원 기준 최단기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국가시범사업 선정 △2회 연속 최우수 호스피스기관 선정 △NGS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 승인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67년간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최전선을 지켜왔다”며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센터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1등급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올 70주년에 걸맞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에게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