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아동학대 예방, 피해 아동 보호·지원에 기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9 오전 11:21:2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아동보호위원회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아동보호위원회(위원장 정태오)를 구성했다.
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는 지역의 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발생 시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지역새싹지킴이병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퀴즈 캠페인, 아동보호 사행시 및 슬로건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
정태오 위원장은 “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가 해온 활동과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