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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간호대학,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 개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7 오전 11:54:15

병원현장 재현한 체험형 교육시설 구축

미래 간호인재 및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자 양성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유양숙)이 통합적 간호실무교육을 통해 미래 간호인재와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한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설했다.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체험형 교육시설로, 병원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간호대학은 학생들이 충분한 실습교육을 통해 간호역량을 높이고, 임상에 배치됐을 때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추후 학생들은 물론 간호사 및 간호교육자 대상의 교육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례기반의 술기실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간호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교수 학습모델을 개발해 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 위치했다. 일반병실, 중환자실/응급실, 분만실, 신생아실, 지역사회실습실, 가상현실 실습실, 디브리핑룸, 리셉션실로 구성돼 있다.

응급환자, 중환자, 노인, 산모 및 신생아의 맥박과 혈압, 호흡, 동공반사, 심장기능,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신체반응을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시뮬레이터를 구비했다. 보다 몰입감을 높인 이머시브 및 VR(가상현실) 술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유양숙 간호대학장은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의 개소와 더불어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과 환자의 간호요구를 고려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실습교육의 효율을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과 적응 능력,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교육자원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해 시뮬레이션 교육을 확산시키고, 시뮬레이션 교육자 양성을 위한 허브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는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및 서울성모병원 간호대학 동문의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가톨릭대학교 교직원뿐만 아닌 인근 대학의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역량강화사업, 시설이용사업(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중소병원 간호사, 인근 간호대학생 대상)을 향후 5년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축복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4일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집전으로 새로운 교육공간과 시스템에 대해 축복했으며, 서울성모병원 간호대학 동문회의 기부식도 진행했다. 축복식에는 유양숙 간호대학장, 김정희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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