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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성인 선천성 심장병 환자 특수 클리닉 가동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2 오전 10:44:20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성인 선천성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특수 클리닉인 GUCH·ACHD 클리닉을 가동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GUCH(Grown-Up Congenital Heart Clinic)·ACHD(Adult Congenital Heart Disease Clinic) 클리닉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사춘기 청소년 또는 성인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심부전, 부정맥은 물론 고혈압증, 협심증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특수 클리닉이다.

소아·선천성 심장병 치료 부문에 더해 산부인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 긴밀한 협진이 이뤄진다.

GUCH·ACHD 클리닉은 과거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인이 된 후 선천성 심장병을 알게 돼 정확한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으나 수술 안 받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환자 중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GUCH·ACHD 클리닉 전담 의료진은 소아청소년과 김성호·반지은 과장이다.

김성호 과장은 30년 넘게 소아·선천성 심장치료에 매진해왔다.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중재적 심도자술)에 1500례 이상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심실중격결손의 비수술적 폐쇄를 이뤄내기도 했다.

반지은 과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병원 부정맥 분과 임상강사(Fellow)와 미국 스텐포드 대학병원 부정맥 분과 방문 연구원(Visiting Scholar)을 역임하는 등 소아 부정맥 치료 부문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명묵 병원장은 “GUCH·ACHD 클리닉은 미국과 일본 등 외국의 성인 선천성 심장병 클리닉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았다”며 “국내 선천성 심장병 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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