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데이터 심의위원회 출범 … 데이터 안전활용기반 마련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25 오전 10:05:24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데이터 심의위원회 출범식 및 외부 전문가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데이터 심의위원장에 강재헌 미래헬스케어본부장(가정의학과), 부위원장에 이상혁 연구전략실장(이비인후과)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경험이 풍부한 자 △개인정보보호 업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자 △정보 주체 혹은 그 관점에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자로 구성된 내부위원 12명과 외부위원 7명이 데이터 심의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병원 내 데이터 활용 및 외부 제공 가능 여부 및 방법, 가명 정보 활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관련 법규 준수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재헌 심의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데이터 심의위원회는 필수”라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최적의 관리 및 활용 기준을 수립해, 강북삼성병원이 의학연구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