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광주지역 요양병원과 감염관리 워크숍
지역사회 요양병원 네트워크 구축, 감염병 관리방안 논의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24 오후 03:10:32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은 2024년 광주광역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주최했다. 행사에는 광주지역 요양병원 병원장과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의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요양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의료현장과 관계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적의 감염병 관리방안을 논의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의료 관련 감염병 다제내성균 개요(김성은 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감염내과 교수) △요양병원 감염 감시자료 수집 및 분석 결과 공유(윤장원 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 △요양병원 감염관리 사례 공유(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워크숍 참가자들이 요양병원 감염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주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요양병원 기관장과 감염관리 담당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