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22 오전 11:21:58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사진)를 4월 22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

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경북대에서 의학석사, 한양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오태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오태윤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