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우수센터로 지정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17 오후 03:07:06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윤경호)가 거점병원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 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고 4월 17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장기간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원내 진료체계 및 권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1년 개소한 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차례 진행된 전국 운영사업평가에서 7차례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4시간 365일 전문진료팀이 병원에 상주·대기하는 병원기반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돼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및 소방본부와 심뇌혈관질환 응급 네트워크를 확대·구축했다.
윤경호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적극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활동과 급성 심뇌혈관질환자 발생부터 시술·수술까지 시간 단축을 통해 지역민의 사망률과 재발률 감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며 “향후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추진해 지역민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권역심뇌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