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04 오전 11:58:41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직원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병원 알아가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정미숙 팀장이 △권역호스피스센터 소개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자문·입원형 호스피스 △권역호스피스센터 프로그램 소개 등을 강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기관으로 지정된 후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요법치료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운영되고 있다.

권역 내 일반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과 암성통증·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등 직원과 내원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정미숙 팀장은 “호스피스완화팀을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마음을 채워주는 팀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의 ‘우리병원 알아가기’는 교육수련실이 주최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위상과 비전, 진료과 및 부서 소개, 시스템 변화 등을 공유해 내원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